금관국(金官國) 마지막 왕 구형왕(仇衡王)의 아들이다. 『삼국사기』에는 둘째아들 ‘무덕(武德)’, <가락국기 駕洛國記>에는 셋째아들 ‘무득(茂得)’이라고 쓰여 있다. ‘무(茂)’는 고려의 제2대 혜종의 이름을 피한 것이요, ‘득(得)’을 ‘덕(德)’으로 표기한 것은 동음이사(同音異寫)이다.
아버지를 따라 532년(법흥왕 19) 신라에 항부(降附)해서 각간(角干) 벼슬을 받고, 그 일족이 신김씨(新金氏)를 칭하고 진골(眞骨)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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