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왕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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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전기 제3대 정종의 왕비.
개설
성은 박씨(朴氏). 본관은 승주(昇州). 삼중대광(三重大匡) 영규(英規)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비의 세자매 모두 고려 왕실과 혼인하였는데, 1명은 태조의 제17비이고 2명은 정종의 1·2비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그리 흔하지 않은 사실로 비의 집안이 국초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시호는 문공(文恭)이다.
장지는 안릉(安陵)이며 정종묘실에 합장되었다. 1002년(목종 5) 숙절(淑節), 1014년(현종 5) 효신(孝愼), 1027년(현종 18) 경신(景信)·선목(宣穆)·순성(順聖), 1056년(문종 10) 정혜(貞惠), 1253년(고종 40) 안숙(安淑)의 시호가 거듭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초기 혼인정책의 추이와 왕실족내혼의 성립」(정용숙, 『한국학보』 37, 1984)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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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