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건축 창호의 살 짜임새에서 나타나는 장식 무늬. 격자문.
내용
문살 무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자살 무늬는 살대가 서로 직각으로 짜여지므로[直交] 한자의 井(정)자와 같은 꼴이 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빗살 무늬는 같은 간격으로 직교(直交)하는 정자살들의 방향을 서로 45°와 135°가 되게 짠 것으로 교(交)살이라고도 한다. 이 빗살무늬에서 더 나아가 30°와 150° 방향, 그리고 수직의 세 방향에서 살들을 같은 간격으로 짜면 나타나는 무늬가 바로 솟을 빗살 무늬인 것이다.
우리나라 건축에서 이러한 문살 무늬로 된 창호는 일반 주택·궁궐·사찰 등의 모든 건물에 널리 쓰이지만, 특히 솟을 빗살 무늬는 주로 궁궐과 사찰에서 보이며, 더욱이 이 무늬 위에 다시 여러 가지 꽃 무늬를 새긴 이른바 솟을 빗살 꽃살 무늬를 쓰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건축의장(韓國建築意匠)』(주남철, 일지사, 1979)
- 「한국창호(韓國窓戶)에 관(關)한 연구(硏究)」(주남철, 『한국문화연구원논총』19,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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