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비산 미륵사 ( )

목차
불교
유적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천비산(天庇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이 창건한 사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천비산(天庇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이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이 절은 852년(문성왕 14) 무염(無染)이 창건하였다. 무염은 보령에 성주사(聖住寺)를 창건하여 성주산파의 본산으로 삼고, 그의 선법(禪法)을 전하기 위한 말사로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나 1948년 이전까지는 대웅전·칠성각·산신각·요사채 등을 갖춘 사찰이었으며, 1948년 대웅전이 불탄 뒤 소규모로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오른쪽의 산 능선 너머에 서쪽을 향하여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가 있다. 그 부근에 불두(佛頭) 및 석재가 흩어져 있어 절터로 추정되는데, 바로 이 일대가 본래의 미륵사가 아닌가 추정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문화유적총람』(충청남도, 1990)
『금산군지』(금산군지편찬위원회, 1969)
집필자
김위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