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𦸂)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에 세자시강원사서, 이조좌랑, 홍문관응교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여징(汝澄). 할아버지는 민정(閔頲)이고, 아버지는 민운서(閔雲瑞)이며, 어머니는 운천영(雲川令) 이봉(李鋒)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13년(광해군 5) 성균관 유생으로 정인홍(鄭仁弘) 등과 함께 인목대비(仁穆大妃)에 대한 폐모론(廢母論)을 적극 주장하였다.
1616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8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세자시강원 사서를 거쳐 1622년 이조좌랑 · 홍문관 응교를 역임하였다가, 인조반정 후 폐모론에 가담한 죄로 사형당하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인조실록(仁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