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항구」·「어시장」·「희망」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그러나 홍익대 교수를 그만둔 뒤 생활이 어려워지자 자연스럽게 구체적인 서민의 삶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작가가 체험한 서민의 생활모습과 치열한 삶의 체취를 생동감있는 붓놀림과 어두운 색조로 형상화 하였다. 1970년대부터 끊임없이 그려진 소재는 항구·어선 및 어부들의 생활 투쟁 모습 등이었다. 화면 분위기는 날씨가 음산하게 흐리고 폭풍이나 태풍이라도 밀려올 듯한 불안한 상황의 현실감이 충만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붓놀림과 색채는 난무하듯이 구사되었다. 서민층의 삶의 고난, 어선과 날씨와 바다의 두려움 그리고 어시장의 생존투쟁 현실 등을 그려 성실한 삶의 의미와 진실성을 말하고자 한 표현주의 작업과 작가정신은 궁극적으로 하나의 엄정한 리얼리즘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작으로 「항구」(1975년), 「귀로」(1977년), 「어선」(1982년), 「어시장」(1983년), 「고선(古船)」(1983년), 「공사(工事)」(1988년), 「어부들」(1992년) 등이 있다. 1982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에 「희망」(1987년)이 소장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박석호(朴錫浩)』(예술의 전당, 1996)
- 『박석호』(몽홍기, 예술의전당,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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