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년(우왕 6) 진포(鎭浦: 충청남도 서천)에 침입하여 각지를 횡행하면서 만행을 저지르던 왜구가 선주(善州: 경상북도 구미)에 이르렀을 때, 양광전라경상도도순찰사 이성계(李成桂) 등과 함께 원수(元帥)가 되어 참전하였다.
이듬해에는 서경도순문사(西京都巡問使)가 되었고, 문하평리에 이르러 벼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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