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연합고사 탈락생에 대한 구제, 경제개발에 따른 산업인력 양성, 고입 학력 미소지자들을 위한 고교 교육기회 제공 등을 위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의 교육방법을 활용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1974년에 설치하였다.
교육목표는 디지털 기반 교육 공공성 강화에 있으며 이를 위한 3가지 역할과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사회 및 문화적 여건의 급속한 변동에 따라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둘째,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일반고교에 진학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에게 중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셋째, 평생 교육의 이념을 확산 ·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국민 교육 수준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초등교육법」 제42조의2 및 제51조, 동법 시행령 제75조의2 및 제94조, 「방송통신중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 설치기준령」, 「방송통신중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 설치기준령 시행규칙」에 의해 1974년에 개교하여 전국 16개 시 · 도, 42개 고등학교에 부설로 설치 · 운영되고 있다. 수업연한은 3년으로 일반고등학교와 동일한 정규 고등학교이다. 동일 법에 의거해 3년제 방송통신중학교가 전국 16개 시 · 도, 24개 고등학교에 부설로 설치 · 운영되고 있다.
2004년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체제를 적용하였고, 2008년부터 전 학년에게 사이버교육체제를 적용하였다. 2012년에는 방송통신고등학교 시수단위 이수제와 모바일학습서비스를 도입하였다. 2012년 「초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2013년 방송통신중학교 2개교를 대구와 광주에 신설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 외 학습경험을 심의하여 그에 해당하는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를 전면 시행하였다. 학습경험인정제는 1~2학년의 필수이수교육과정 이후 3학년에 적용된다. 학습경험인정제에 의해 인정받은 과목으로 수업과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인정받은 과목이 많은 경우 최대 1년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2023년은 방송통신중학교 개교 10주년, 2024년은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2023년 현재 방송통신중학교에 재학 중인 연령대별 학생 현황은 60대[2,744명] 61.3%, 70대[852명] 19%, 50대[735명] 16.4%, 40대[59명] 1.3%, 80대이상[45명] 1%, 30대[28명] 0.6%, 20대[8명] 0.2%, 10대[6명] 0.1% 순으로 나타난다. 2022학년도 기준 졸업생 1,445명 중 1,348명[93.3%]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연령대별 학생 현황은 60대[3,807명] 39.9%, 50대[1,720명] 18%, 70대[1,303명] 13.7%, 10대[1,155명] 12.2%, 40대[679명] 7.1%, 30대[479명] 5%, 20대[395명] 4.1% 순으로 나타난다. 2022학년도 기준 졸업생 3,161명 중 1,376명[43.5%]이 상급학교[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진학 유형별로는 4년제 대학에 총 558명, 2~3년제 대학에 총 815명이 진학하였다. 최근 5년 동안 방송통신중 · 고등학교는 공통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학급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방송통신중 · 고등학교는 중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66개 공립 중 · 고등학교에 부설 형태로 설치 · 운영되고 있어 가까운 지역의 원하는 학교에 다닐수 있다. 원격수업과 출석수업 병행을 통해 운영하고 있어 직장에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