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 철솥 ( 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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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보은 법주사 철솥
보은 법주사 철솥
공예
유물
국가유산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 있는 조성 연대 미상의 철솥.
이칭
이칭
법주사철확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보은 법주사 철솥(報恩 法住寺 鐵?)
분류
유물/불교공예/공양구/공양구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04년 08월 31일 지정)
소재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법주사 (사내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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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 있는 조성 연대 미상의 철솥.
내용

200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20㎝, 지름 270㎝. 현재 법주사 경내의 금강문(金剛門) 왼쪽 켠에 놓여 있는 이 법주사 철솥은 신라시대 성덕왕 때에 주조되었다고 구전되어 오는 것으로, 본래는 냇가에 있었던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솥의 몸체가 반원 모양으로 둥글고 구연이 직선으로 외반되어 마치 모자를 뒤집어 놓은 것과도 같은 이 철솥은 크기가 하도 커서 한꺼번에 승려 3,000명이 먹을 수 있는 장국을 끓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승려들이 이 솥을 이용하여 배식하기도 했다고 전해 오기도 한다.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의 어느 시기에 주성(鑄成)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철솥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할 뿐만 아니라, 형태 또한 세련되어 있어 당시의 주조 기술과 미적 감각을 파악하는데 한 몫을 담당한다 하겠다.

참고문헌

『사지』(충청북도, 1982)
집필자
김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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