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황순원(黃順元)이 지은 단편소설.
개설
황순원은 초기에는 환상적인 수법으로 동화와 유사한 작품을 많이 썼으며, 소년·소녀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별」은 발견의 극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 외부로부터 우연히 받게 된 충격적인 경험과 정서적인 손상이 소년에게 이전과는 다른 어떤 놀랄 만한 변화를 가져오며, 또 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내용
시집간 지 얼마 안 되어 누이의 부고가 왔다. 아이는 슬프지도 않았다. 그러나 아이의 눈엔 눈물이 괴었다. 별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는 아무래도 누이가 어머니처럼 아름다운 별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누이의 별을 내몰았다.
의의와 평가
황순원의 초기 작품에는 이와 같은 개인적 차원의 이야기가 많은데, 특히 이 작품에서 보이는, 성숙하지는 못하지만 순수한 어린아이의 시선은 오히려 암담한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현대소설사』(이재선, 홍성사, 1979)
- 「일제 암흑기 황순원의 창작 단편소설 연구」(이익성, 『동아시아문화연구』 61,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5)
- 『황순원 문학연구』 (장현숙, 푸른사상,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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