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문집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도경효의 시 · 만사 · 제문 · 행록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권두에 곽종석(郭鍾錫)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7세손 영원(永元)·유필영(柳弼榮)·정면규(鄭冕圭)·석균(碩均) 등의 발문 6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20수, 행록 1편, 찬(贊) 1편, 권2는 부록으로 제현증유(諸賢贈遺) 5수, 만사 14수, 제문 2편, 척유(摭遺)·창의전서(倡義傳序)·가장(家狀)·행장·묘지명·묘갈명·묘표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차하세마팔경운(次河洗馬八景韻)」은 하혼(河渾)의 시를 차운한 것으로 고고(高古), 초연(超然)한 시풍이 엿보인다. 「왕암사십일운(汪巖四十一韻)」은 만년에 은둔생활을 하면서 세상과 인연을 끊고 금서(琴書)와 벗하며 지내는 즐거움을 나타낸 시이다. 「서암정공행록(棲巖鄭公行錄)」은 조식(曺植)의 제자인 정지린(鄭之麟)의 행록이다.
집필자
-
유교문헌간암문집조선 후기의 학자, 위세옥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8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감모재집조선 후기의 문신, 노광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2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감수재문집조선시대 때의 문신, 박여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4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감은재일고조선 후기의 학자, 주도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경렴정집고려 후기의 문신, 탁광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0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인물권석장조선 후기에, 「심성설」, 「이기호발설」, 『외암문집』 등을 저술한 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