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있는 고려시대 5층 석조 불탑. 석탑.
내용
2층 이상의 탑신은 초층탑신에 비하여 높이가 갑자기 낮아졌고 1매의 돌로 탑신을 만들었는데, 네 모서리에는 우주를 모각하였다.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 :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복발 · 앙화 · 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과 복발(覆鉢 : 탑의 노반 위에 놓는 엎은 주발 모양의 장식)을 새로 만들어 올렸고 그 이상은 없어졌다.
이 석탑은 탑신의 높이를 낮게 조정하고 옥개석의 체감률을 작게 하여 전체적으로 백제탑의 전통이 남아 있는 균형잡힌 고려시대의 석탑이라 할 수 있다. 이 일대를 청량사지라 하여 이 탑과 관계가 있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고, 주위에는 많은 치석재와 기와편이 흩어져 있다.
참고문헌
- 『문화재안내문안집』-충청남도편-(문화재관리국,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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