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개설
내용과 특징
불상이 안치된 대좌(臺座)는 상대 · 중대 · 하대로 이루어진 8각대좌로 활짝 핀 연꽃[앙련(仰蓮)] 모양의 상대석과 안상(眼象)이 조각된 8각 중대석, 엎어진 연꽃[복련(覆蓮)] 모양의 하대석으로 이루어졌다. 대좌 역시 많이 손상되었으나 하대석을 받치는 지대석의 각 면에는 중앙에 꽃머리장식이 새겨진 안상을 새겨져 있다. 이처럼 꽃머리 장식이 새겨진 안상을 새겨 석조물을 장식하는 것은 고려중기 11세기 석조물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1022년)를 비롯하여 많은 예가 전한다.
명문기와에 새겨진 대평 8년은 1028년(현종 19년)으로 이때 사찰을 크게 중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 석불좌상은 사찰 중수 때 제작된 불상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최성은, 일조각, 2013)
- 『국보』4 석불(황수영 편, 예경산업사, 1985)
- 「고려 현종대 석탑부조의 연구」(최성은, 『講座美術史』 30, 한국불교미술사학회, 2008)
- 문화재청(www.cha.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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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금강계 대일여래의 인상(印相). 왼손 집게손가락을 뻗치어 세우고 오른손으로 그 첫째 마디를 쥔다. 오른손은 불계를, 왼손은 중생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깊은 뜻을 나타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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