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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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개념
도자기 표면의 결함을 개선하거나 색상을 바꾸기 위하여 소지 위에 입혀주는 점토광물의 혼합물. 화장토.
이칭
이칭
화장토(化粧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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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도자기 표면의 결함을 개선하거나 색상을 바꾸기 위하여 소지 위에 입혀주는 점토광물의 혼합물. 화장토.
내용

화장토(化粧土)라고도 한다. 특히 분청사기(粉靑沙器)에 씌우는 백색의 화장토를 가리키나, 백색 이외에 흑색·청색 등의 여러 색상을 내는 화장토를 일컫기도 한다.

분장토로 사용하는 점토는 피복력이 좋고 건조시 기물에 잘 밀착해서 구워 만든 뒤에도 안정되게 부착되어야 하므로, 천연의 점토에 장석·석회석 등 융제를 첨가하여 소성 뒤에 알맞게 소고(燒固)되도록 조정하여 사용한다.

고화도 도자기에서의 분장토의 사용은 고려시대의 상감청자(象嵌靑磁)에서 시작되어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로 계승되면서, 부분적인 문양의 표현이 아니라 기물전체에 걸쳐 넓은 부분을 덮어씌우는 분장기법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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