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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미상의 저자가 관례 · 혼례 · 상례 · 제례를 행할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해설하여 2권 2책으로 간행한 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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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미상의 저자가 관례 · 혼례 · 상례 · 제례를 행할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해설하여 2권 2책으로 간행한 예서.
내용

2권 2책. 필사본. 저자와 편찬 경위를 알 수 없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책의 앞부분에 이 책에서 예설을 인용한 학자의 이름이 적혀 있고, 이어 총목록이 있다. 권1에서는 관례·혼례·상례에 대하여 질의 응답하였고, 권2에서는 상례·제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서술 방식은 먼저 고례(古禮)와 당시 실제 행해지고 있는 예가 서로 다른 경우, 또한 『가례(家禮)』나 『의례(儀禮)』의 설명과 실제 행해지고 있는 예가 서로 다른 경우에 어느 것을 따라야 하는지를 묻고, 여기에 성현의 설을 인용하여 답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당시 현실적으로 중시되던 예에 따라 상례·제례·혼례·관례의 순으로 비중을 두어 설명하였다. 관례와 혼례에 대해서는 따로 항목을 세우지 않았으나, 상례에 대해서는 주상(主喪)·습(襲)·대소렴(大小斂)·입관(入棺)·성복(成服) 등 상례의 절차에 따라 49항목으로 나누어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 점을 질의 응답하였다. 제례에 대해서는 봉사(奉祀)·계후(繼後)·제사대(祭四代) 등 17항목으로 나누었다.

이 책에 예설이 인용된 학자는 김장생(金長生)·정구(鄭逑)·이식(李植)·이황(李滉)·성혼(成渾)·정경세(鄭經世)·이이(李珥)·노수신(盧守愼)·기대승(奇大升)·이언적(李彦迪) 등 10명으로, 이들은 대체로 가례서(家禮書)가 본격적으로 성립되던 시기인 16세기 중엽에서 17세기 전반기까지 활동했던 인물들로 서인과 남인이 섞여 있다. 시기가 뒤로 갈수록 학파와 당파에 따라 예학의 차이가 분명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 책은 이 시기를 전후해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정에서 행해야 할 생활 규범으로서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어 확산돼 가던 시기에 그에 입각하여 당시 현실적으로 시행되던 예와의 차이를 규명하고, 고금의 예를 참작하여 현실에 맞는 의례를 보급하려는 목적에서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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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정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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