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앙인서관에서 박세영 시 「산제비」·「소곡삼제」·「자화상」등을 수록하여 1938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내용
4부 ‘엷은 봄의 추억’에는 「소곡삼제(小曲三題)」·「잃어버린 봄」·「바다의 마음」 등 5편, 5부 ‘서글픈 내 고향’에는 「비가(悲歌)」·「그이가 섰는 딸기나무로」·「후원(後園)」 등 6편, 6부 ‘푸른 대지’에는 「강남(江南)의 봄」·「양자강(揚子江)」·「월야(月夜)의 계명사(鷄鳴寺)」 등 8편, 7부 ‘우울의 가을’에는 「향수」·「심향강(沈香江)」·「해빈(海濱)의 처녀」·「전원의 가을」 4편, 8부 ‘소묘이제(素描二題)’에는 「자화상」·「화가」 2편이 실려 있다.
이 중 ‘서글픈 내 고향’, ‘엷은 봄의 추억’, ‘푸른 대지’ 등에 실린 시편들은 이 시집이 간행된 1938년을 기준으로 15년 전의 작품들이고, ‘아름다운 강산’·‘비망록’·‘열풍’·‘우울의 가을’ 등에 실린 시편들은 3∼4년 전의 작품들로 편성되었다. 그리고 그 중간기의 작품들은 여기에 실리지 않았다. 즉, 박세영의 시작 과정에서 초기와 말기의 작품만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그 변화의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집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산제비」를 들 수 있는데, 자유의 추구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즉, 식민지치하에서 억압된 공간 의식을 ‘산제비’를 통하여 확대하려는 의지적 지향을 보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대망(待望)의 시집(詩集) ‘산(山)제비’를 읽고 -신간평(新刊評)-」(이찬, 『조선일보』, 1938.8.30)
- 「박세영시집(朴世永詩集) ‘산(山)제비’를 읽고」(권환, 『동아일보』, 193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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