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병종인 삼수군(三手軍) 가운데 칼·창 등 단병기(短兵器)를 들고 싸우는 군대조직.
내용
조총의 등장으로 종전과 전혀 다른 전투양상이 전개됨으로써 포수(砲手)가 가장 중시되었으나, 근접전에서는 살수에 의지하여야 되었던 까닭에 살수는 포수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조선의 살수는 보병으로서 각 대(隊)가 대총(隊總) 1인 밑에 등패(藤牌) 2인, 낭선(狼筅) 2인, 장창(長槍) 4인, 당파(钂鈀) 2인, 화병(火兵) 1인으로 편제되어, 대체로『기효신서』의 편제와 유사하였다.
창검술 및 등패·낭선·당파 외도 목곤(木棍)·권법(拳法) 등 다양한 살수기(殺手技)가 훈련되었으며, 이들 기예는 또한 군사 시취(試取)의 과목으로도 적용되었다. →삼수
참고문헌
- 『대전회통(大典會通)』
- 『진관관병편오책(鎭管官兵編伍冊)』
- 『기효신서(紀效新書)』
- 『조선시대(朝鮮時代) 군제(軍制) 연구(硏究)』(차문섭, 단국대학교출판부,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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