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헌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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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허득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2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동현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상무헌유고 미디어 정보

상무헌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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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허득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판본. 1842년(헌종 8) 8세손 석화(錫華)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희순(金熙淳)·이휘재(李彙載)의 서문과 후서(後敍)가 있다. 규장각 도서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있다.

권상에 시 92수, 권중에 기(記)·명(銘)·유사 각 1편, 권하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신도비명(神道碑銘)·원정비문(院庭碑文)·봉안문·축문 등이 수록되고, 보유(補遺)로 종제 복량(復良)의 『낙암집(洛庵集)』이 합록되어 있다.

시에는 그가 8세 때 지은 「독서백과우여상구(讀西伯果遇呂尙句)」와 여러 차례 전시(殿試)에 실패한 뒤 병서를 공부하여 무인의 길로 전향하기로 결심하면서 지은 「투필탄(投筆嘆)」, 그리고 이괄(李适)의 난, 정묘·병자의 호란 등 국난을 겪으면서 나라를 근심한 내용인 「독병서(讀兵書)」·「검인(劒引)」·「우국탄(憂國嘆)」 등 무인다운 작품들이 있다.

산문의 「상무헌기(尙武軒記) 」는 그가 일생동안 추구한 이상과 가치관을 자신의 약력을 곁들여 문답체로 서술한 것이고, 「사자병명(四字屛銘)」은 ‘盡忠報節(진충보절)’ 네 글자를 써서 만든 병풍을 두고 충군애국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끝에 첨부된 『낙암집』의 저자 복량은 병자호란 당시 저자와 함께 민병을 일으켜 분전하다가 전사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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