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승옥(金承鈺)이 지은 단편소설.
개설
내용
아내의 시체를 병원에 판 돈으로 밤거리에서 떠돌다 돈을 불구경하는 화재 현장에 던져버리고 여관에서 자살하는 가난한 서적 외판원의 행동을 통해, 주인공인 구청 직원이나 부잣집 대학원생이 느끼는 것은 너무 일찍 나이 먹어버린 한국 시민사회의 자화상이었던 셈이다.
이를 4·19세대가 5·16에 느끼는 내밀한 반발심리라고 할 수 있다면, 조로해 버린 소시민의 자의식이 나아갈 길은 어디였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작품은 1960년대적 의식의 방황을 형상화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현대작가의 문제작평설』(윤병로, 국학자료원, 1996)
- 『한국현대명작해설(韓國現代名作解說)』(김용직, 관악출판사, 1984)
- 「김승옥론(金承鈺論)」(김현, 『현대문학』, 1966.3)
- 「김승옥저(金承鈺著) ‘서울 1964년’」(정상호, 『창작과비평』, 1966.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