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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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유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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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지광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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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지광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4책. 필사본. 1976년 7대손 헌영(憲英)이 간행하였다. 권말에 헌영의 발문이 있다. 정리되지 않은 사본을 그대로 영인, 간행해 체재와 권수 및 책 수의 순서가 없고, 중복된 내용과 오자 및 탈자가 약간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부(賦) 17수, 시 735수, 명 3편, 조(操) 6편, 가(歌) 11편, 회문(回文) 1편, 책(策) 1편, 논(論) 3편, 서(書) 32편, 지(誌) 1편, 전(傳) 2편, 애사 6편, 제문 26편, 서(序) 14편, 기 3편, 설 9편, 변(辯) 2편, 지씨가훈(池氏家訓), 금산록(錦山錄), 무신일기(戊申日記), 유사 2편과 부록인 연보·전(傳)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의 「사포론(四布論)」은 호포(戶布)·구포(口布)·유포(游布)·결포(結布) 등 네 가지 세금 징수 제도의 폐단을 지적하고 아울러 시정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조세 제도와 경제사의 연구 자료가 된다.

설 가운데 「사업설(四業說)」은 사(士)·농(農)·공(工)·상(商)에 대한 글로서, 백성들은 자신의 재질과 적성에 따라 각각 직업을 선택해 그 생활을 도모해야 하고, 신분에 따라 조상으로부터 직업을 계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지씨가훈」은 자손들의 감계(鑑戒)를 목적으로 기문(奇聞)과 이어(異語) 등을 모아 엮은 것이다. 「무신일기」는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충청도병마절도사 이봉상(李鳳祥), 영장(營將) 남연년(南延年) 등이 청주에서 역적들과 싸운 사건을 기록한 것으로, 이인좌의 난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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