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라말에 형성된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한 문파.
내용
무염의 뒤를 이은 성주산파의 고승으로는 순예(詢刈)·원장(圓藏)·승량(僧亮)·보신(普愼)·심광(深光)·영원(靈源)·현영(玄影)·대통(大通)·여엄(麗嚴)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심광은 진성여왕 때 덕유산 영각사(靈覺寺)에 있으면서 성주산파의 선풍을 선양하였는데, 그의 문하에서 현휘(玄暉)가 배출되었다. 현휘는 고려 태조에 의해 국사가 되었으며, 충주 개천산 정토사(淨土寺)에 머물면서 선법을 펼쳐 활행(闊行) 등 몇백명의 제자를 배출시켰다.
무염의 뛰어난 제자인 대통은 845년(문성왕 7) 중국으로 건너가 앙산(仰山)의 법을 얻고, 866년(경문왕 6) 귀국하여 제천월광사(月光寺)에서 선법을 폈으며, 여엄 또한 양평보리사(菩提寺)에 머물면서 선법을 선양하였다.
참고문헌
- 『조당집(祖堂集)』
- 『선종구산내력(禪宗九山來歷)』(김영수, 1937)
-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조선총독부, 1919)
-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 「한국선종약사」(권상로, 『백성욱박사화갑기념불교학논문집』,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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