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문집

  • 종교·철학
  • 문헌
  • 일제강점기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기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상기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기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915년 김기호의 손자 김용복(金溶馥)과 조병규(趙昺奎)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조병규의 서문, 권말에 이훈호(李熏浩)·조긍섭(曺兢燮)·김용복 등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4권 2책. 목활자본.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권1에 부(賦) 1편, 시 221수, 권2에 서(書) 18편, 잡저 19편, 권3에 서(序) 9편, 기(記) 3편, 발(跋) 2편, 잠명(箴銘) 20편, 상량문 1편, 제문 6편, 권4에 부록으로 가장·행장·유사·묘갈명·묘표가 각 1편, 만사 38편, 제문 4편, 본교사림정경부장(本校士林呈京部狀) 1편, 소산재기(小山齋記) 3편, 낙천시고서(樂川詩稿序) 1편, 이제시화첩(禰祭詩和帖)·낙천시화첩(樂川詩和帖)·소산재시화첩(小山齋詩和帖)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잡저에는 심성이기론(心性理氣論)과 함께 여러 경전의 대요(大要)를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대학삼강팔조도(大學三綱八條圖)」·「중용강령도(中庸綱領圖)」·「중용달도달덕도(中庸達道達德圖)」·「중용구경도(中庸九經圖)」·「맹자사단도(孟子四端圖)」·「맹자진심존심도(孟子盡心存心圖)」·「논어구사도(論語九思圖)」·「서무일도(書無逸圖)」 등이 있다.

또 『대학』의 「성의장(誠意章)」·「정심장(正心章)」 및 『중용』의 「성명장(誠明章)」 등 사서(四書)의 몇몇 장절(章節)에 있어 선유(先儒)들이 무리하게 장과 절을 나눈 것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고, 이를 과감히 비판해 ‘용학(庸學: 『중용』과 『대학』)’의 해석을 새로이 시도한 「답용학발문(答庸學發問)」이 있다. 이것은 당시 영남 남부 지방 사림의 독특한 학풍과 함께 우리나라 후기 유학사의 또 다른 일면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된다.

서(書)에는 스승인 허전과 복제(服制)를 비롯한 각종 예제(禮制)에 관해 수년간 논변한 「상성재선생문목(上性齋先生問目)」 등이 있다. 또 당시 영남 유림인 이종기(李種杞)·조병규 등과 더불어 이황(李滉) 이후 우리나라 여러 학자의 이기설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 종합해 논설한 것이 있다.

이 밖에도 발 가운데 「서동사후(書東史後)」는 신라의 삼국 통일은 고구려의 옛 강역을 버리고 반도의 한 귀퉁이만 차지한 것이어서, 나라의 판도를 스스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국기마저 다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깊이 통탄한 내용이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