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주

  • 생활
  • 음식·약
  • 시도무형유산
소나무의 햇순을 넣어 빚는 술.
이칭
  • 이칭송순주
시도무형유산
  • 명칭 송순주 (松筍酒)
  • 분류무형유산
  •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 웹페이지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222500090000
  • 종목 시도무형유산(2000년 02월 18일 지정)
  • 지정기관대전광역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춘련 (전 명지대학교, 식품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소나무의 햇순을 넣어 빚는 술.

내용

송순주(松笋酒)라고도 함. 『산림경제(山林經濟)』·『민천집설(民天集說)』·『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의방합편(醫方合編)』·『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군학회등(郡學會謄)』·『산림경제촬요(山林經濟撮要)』·『양주방』·『시의전서(是議全書)』 등에 만드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시의전서』에 기록된 제조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쌀 8되를 깨끗이 씻어 하룻밤 담갔다가 가루내어 되게 죽을 쑤어 식힌 뒤, 누룩 2되 8홉을 버무려 익혀 술밑을 마련하고, 송순은 숨이 죽을 만큼 삶아 식힌다. 찹쌀 4말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담갔다가 익게 쪄 다른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술밑과 송순을 함께 버무려 넣는다.

달고 쓴 맛이 들거든 소주를 찰랑하게 부었다가 술맛이 어울리면 먹는다. 술을 뜨고 나서도 술국이 진하거든 소주를 더 넣어도 좋다. 술을 빚는 데 쓰이는 송순은 연하고 굵어야 좋고, 술에 넣는 양은 밥에 나물을 넣고 비비는 것과 같은 정도가 적당하다. 술을 익힐 때에는 독을 식지(食紙)로 단단히 싸매어 서늘한 곳에서 익힌다.

『임원경제지』에는 송순을 물에 담갔다가 그 물로 술을 만드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술맛이 달고 독하여 맛이 좋으므로 집에서 담글 뿐만 아니라 술집에서 팔기도 하였다. 특히 봄철의 시절주(時節酒)로 유명하였다.

참고문헌

  • - 『시의전서(是議全書)』

  • -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 -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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