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일반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주택가 인근의 연탄공장 및 자동차정비업체를 집적화하여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 이전 주택가에 산재하던 연탄공장이나 자동차정비공장을 모두 입주시키면서 정부 지원 없이 1979년부터 광주시가 개발을 시작하여 1983년 12월 31일 준공하였다.
초창기 연탄공장과 자동차정비공장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연탄의 시대가 저물면서 연탄공장은 가스를 포함한 석유 저장시설로 대체되었다. 2000년대 들어 60여 개 입주 업체 중 10여 개 업체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산업단지 전체가 쇠퇴하는 양상을 보여 산업단지 지정 해제를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2017년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 단지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23년에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자동차산업 애프터마켓과 함께 첨단실감 문화콘텐츠산업을 병행 육성하기 위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지정 면적은 41만 5,000㎡이며 이 중 산업시설구역은 30만 4000㎡이다. 입주 업체는 63개, 종업원 수는 1,506명이며 생산액은 1019억 원으로 내수에 집중하고 있어 수출액은 집계되지 않았다. 2017년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이전하였고, 2023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하여 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