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순 ()
정의
조선 전기에, 예조정랑, 구례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중립(中立), 호는 물염(勿染). 담양 출신.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이고, 아버지는 송구(宋駒)이며, 어머니는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 안축(安軸)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58년(명종 13)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조정랑·구례현감 등을 지냈다. 성질이 충후(忠厚)하고 효성이 뛰어났으며, 재직 중에 청렴결백하고 덕으로써 정사를 살펴 이름이 높았다. 유희춘(柳希春)과 함께 경사를 강론하였고 송징(宋徵) 등의 문인을 배출하였다.
동복(同福) 창랑(滄浪)에 정자를 세워 거기서 여생을 마친 뒤 담양의 구산서원(龜山書院)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전라남도지』 (전라남도지편찬위원회, 1969)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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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경제야언조선 후기의 학자, 우정규가 치국의 기본 방책을 기술한 역사서. -
조선시대사인물권희인조선시대 때, 서천포만호, 옥천군수 등을 역임한 무신. -
조선시대사인물박순조선 전기에, 대사간, 대사헌, 대제학을 비롯한 삼정승을 모두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성윤해조선 전기에, 원통산 밑에 집을 짓고 서책과 자연에 묻혀 일생을 보낸 학자. -
조선시대사인물숭선군조선후기 제16대 인조의 서자인 왕자. -
조선시대사인물신길원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관아를 지키며 항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이경일조선 후기에, 황해도관찰사, 형조판서,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이최중조선 후기에, 대사간, 이조참의,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이회조선 후기에, 장령, 강릉부사, 광주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