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

  • 종교·철학
  • 인물
  • 삼국
삼국시대 신라의 「현법상표」, 「삼편성불편」 등을 저술한 승려.
이칭
  • 시호요오선사(了悟禪師)
  • 이칭진원(眞原)
인물/전통 인물
  • 본관미상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 출생지패강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위석 (전 경북대학교, 철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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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현법상표」, 「삼편성불편」 등을 저술한 승려.

내용

중국 선종(禪宗) 가운데 위앙종(潙仰宗)을 전래하였다. 성은 박씨(朴氏). 패강(浿江) 출신. 20세경에 오관산(五冠山)에 들어가서 승려가 되었고, 속리산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858년(헌안왕 2)에 당나라에 들어가서 앙산(仰山)의 제자가 되었다. 앙산의 법맥을 이은 뒤 헌강왕 초년에 귀국하여 원창왕후(元昌王后)와 그의 아들 위무대왕(威武大王 : 태조의 아버지)의 시주로 창건한 오관산 용엄산(龍嚴寺)에 머무르면서 교화하다가 65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시호는 요오선사(了悟禪師)이며, 탑호(塔號)는 진원(眞原)이다. 저술은 전하지 않으나 『조당집(祖堂集)』에 「현법상표(現法相表)」 1편과 「삼편성불편(三遍成佛篇)」 1편이 전한다.

이 중에는 진리의 상징인 일원상(一圓相)을 4대8상(四對八相)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고, 성불을 증리성불(證理成佛)·행만성불(行滿成佛)·시현성불(示顯成佛)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교종(敎宗) 중심의 신라 불교계에 선종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된다. 이밖에도 도(道)를 증득해나가는 세 가지 길과 원상공안(圓相公案) 등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 - 『조당집(祖堂集)』

  • -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 - 『한국금석전문』(허흥식, 아세아문화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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