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5월에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교육감이 순천시 매곡동에 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하였다. 1962년 학교기준미달로 폐쇄되었다가 이듬해 4월도립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인가되었으며, 1972년 12월에 순천간호고등전문학교로 개편되었다.
1973년에 6학급 240명으로 편성하고 1979년 1월에 순천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하여 초대학장에 안용찬이 취임하였다. 1982년에는 강길태(姜吉泰)가 인수, 학교법인 청암학원(淸巖學園)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3년 순천전문대학으로, 1998년 순천청암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7년 10월에 교육부평가 정원자율화 대학으로 지정되었다.
1998년 3월 당시 간호과·환경관리과·세무회계정보과·경영정보과·사무자동화과·전산정보처리과·피부미용과·유아교육과·건축디자인과·정보통신과·사회체육과의 11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었다. 졸업생은 1997년 2월까지 4,359명을 배출하였다.
2010년 3월 순천청암대학이 청암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12년에는 청암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진리·지성·용진(勇進)’이다.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신문사·방송국·전자계산소 등이 있으며, 부설연구소로는 학생생활연구소·임상연구소·환경연구소 등이 있다. 20여개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생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 대학축제인 ‘청암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