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담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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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이찬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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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찬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00년 손자 교명(敎明)·교익(敎翼)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권용현(權龍鉉)의 서문과 권말에 교익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24수, 서(書) 27편, 잡저·서(序) 각 1편, 기(記) 2편, 묘지명·묘갈명·묘표 각 1편, 유사 3편, 권2는 부록으로 차운시(次韻詩)·기(記) 2편, 만사·가장·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자연을 노래한 것이 많고, 「한거자경(閒居自警)」·「계아조삼수(戒兒曹三首)」와 같은 교훈적인 시도 있다. 서(書)에는 족형(族兄)인 근필(根弼)을 비롯하여 친구인 김인섭(金麟燮), 그밖에 박규찬(朴奎燦)·강선(姜璇)·정광오(鄭光午)·권인국(權仁國) 등에게 보낸 편지가 주종을 이룬다.

「권학문시삼자희천(勸學文示三子熙闡)」과 「난국계서(蘭菊稧序)」는 학문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 것이고, 「심담기(心潭記)」는 저자의 소신과 수양 목표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다.

부록으로 실린 글에는 서인순(徐璘淳)·양치묵(梁致默)·한진행(韓鎭行) 등이 그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시와 정면규(鄭冕圭)가 쓴 「심담정사기(心潭精舍記)」, 조카 희채(熙采)가 쓴 행장, 김윤동(金潤東)이 쓴 묘갈명 등이 있는데, 저자의 조상과 행적에 대하여 소상하게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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