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의성김씨 종택 ( )

목차
관련 정보
안동 의성김씨 종택 전경
안동 의성김씨 종택 전경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조선후기 의성김씨 관련 주택.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안동 의성김씨 종택(安東 義城金氏 宗宅)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67년 06월 23일 지정)
소재지
경북 안동시 임하면 경동로 1949-9 (천전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조선후기 의성김씨 관련 주택.
내용

196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총 55칸으로 단층의 기와집이다. 현재 건물은 원래의 주택이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김성일(金誠一)이 재건한 것이다.

이 집이 자리잡은 마을은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완사명월형국(浣紗明月形局)’으로 삼남사대길지(三南四大吉地)의 하나로 전해오고 있다.

이 집의 평면배치와 구성은 一자형 사랑채와 ㅁ자형의 안채를 행랑채와 연결시킨 특이한 평면형태를 이루고 있다. 중문이 있는 행랑채는 서쪽 끝에서부터 마루ㆍ방ㆍ부엌ㆍ대문ㆍ마구간ㆍ마루ㆍ함실부엌ㆍ방ㆍ마루들이 一자로 되어 있다. 이 행랑채의 문간을 들어서면 동쪽으로는 안채가, 서북쪽으로는 사랑채가 서 있다.

안채는 ㅁ자형 평면으로 부엌ㆍ안방ㆍ대청ㆍ건넌방(윗상방ㆍ아랫상방)들과 헛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커다란 사랑대청과 사랑방ㆍ침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의 구조는 막돌허튼층쌓기를 한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方柱]을 세워 굴도리를 받치는 민도리집 양식이다.

가구(架構)는 오량으로 앞뒤의 평주 위에 대들보를 걸고, 이 위에 접시받침만을 놓아 종보를 받치고, 종보 위에는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안채의 구조는 간결한 민도리집양식으로 안방의 전면에는 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고 툇마루 밑에는 간결한 굴뚝을 내었다. 사당은 사랑채의 서북쪽 높은 언덕 위에 따로 담장을 쌓고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건축하였다.

참고문헌

『한국건축양식론(韓國建築樣式論)』(정인국, 일지사, 1980)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