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

  • 생활
  • 물품
흰떡이나 인절미 등을 치는 데 쓰이는 받침.
이칭
  • 이칭병안
물품
  • 재질나무/느티나무 등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윤서석 (중앙대학교, 식품사)
  • 최종수정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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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흰떡이나 인절미 등을 치는 데 쓰이는 받침.

내용

안반(案盤) 또는 병안(餠案)이라 한다. 안반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가로 1m, 세로 1. 5m, 두께 15∼20㎝ 정도의 나무판을 흔히 쓰며 네 귀에 짧은 다리를 붙인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가로 2m, 세로 50㎝ 정도의 좁고 긴 나무판으로 만드는데, 한쪽은 반반하게 두고 다른 한쪽은 우묵하게 파서 우묵한 곳에 넣고 떡을 친 다음 옆의 반반한 판에서 썰도록 만든다.

떡을 칠 때에는 안반 위에다 찐 떡덩이 또는 밥덩이를 올려놓고 한옆에서 적절하게 물기를 주어가면서 떡치는 사람이 공이로 힘차게 쳐서 매끄러운 떡이 되게 한다. 떡을 치는 공이는 떡메라고 하는데, 둥글고 기름한 나무토막(지름 15㎝, 길이 20㎝ 내외) 가운데에 긴 자루를 붙인 것, 양옆의 작은 손잡이에 끈을 매고 이를 들었다가 내리치도록 만든 것 등이 있다.

안반은 느티나무로 만든 것이 가장 좋으며, 떡메는 황양목(黃楊木)으로 깎은 것을 손꼽는다. 조선시대의 가정에는 안반과 떡메가 상비되어 있었다.

참고문헌

  • -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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