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洞州) 토산현(土山縣) 출신으로 동주(洞州) 안씨(安氏)의 시조(始祖)이다.
무가(武家) 출신으로 몸집이 우람하고 성격이 호탕하여 말타기와 매사냥을 좋아하였다. 목종(穆宗)이 즉위하는 데 공이 있었으므로 궁궐을 수비하는 직을 맡았으며, 왕의 신임도 두터웠다. 관직이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에 이르렀다. 시호는 경강(敬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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