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화엄종 총본산이다. 1932년 한능해(韓凌海)가 창건하여 약사암(藥師庵)이라 하였고, 1959년 칠성각(七星閣)·산신각·독성각(獨聖閣)·염불당·용궁각(龍宮閣) 등을 신축하고 미륵불을 봉안한 뒤 약사사로 개칭하였다.
현재 건물은 대웅전·칠성각·산신각·금륜보전(金輪寶殿)·천태각(天台閣)·염불당·용궁각·수양방(修養房)·일주문·정각(井閣)·요사 등이 있으며, 대웅전 위에는 7m 높이의 백미륵불(白彌勒佛)이 있다. 질이 좋은 약수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