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수운정 ( 마을 )

목차
주생활
유적
문화재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손재취가 건립한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이칭
이칭
수운정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유산청 국가민속문화유산(1979년 01월 26일 지정)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안길 45-20 (양동리)
목차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손재취가 건립한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내용

1979년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정자는 서쪽 산정에 서남쪽으로 안강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1582년(선조 15) 손재취(孫齋萃)가 세웠다고 한다.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서측에서부터 대청 4칸, 방 2칸을 두고, 전면에는 계자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두었다. 사랑채의 사랑방 뒤 모서리와 90°로 꺾인 곳에 작은문을 두고, 이의 북쪽으로 마루방 1칸과 행랑방 1칸으로 이루어진 행랑채를 두었는데, 이곳에서 정자생활의 뒷바라지를 한다.

구조는 막돌쌓기의 한벌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방주(方柱: 네모기둥)를 세웠는데, 변주(邊柱: 바깥 기둥)들은 두리기둥이다. 기둥머리에는 주두(柱頭)를 놓고, 쇠서 두개를 놓아 이익공(二翼工)처럼 보이나 구조상으로는 초익공(初翼工)이다.

특히, 귀익공에서는 쇠서 위에 소로를 놓아 도리 밑의 장여 뺄목을 받치게 한 것이 주목된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네 추녀는 활주로 받치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대청의 전면 2칸은 아무런 창호를 달지 않고 개방하였으나, 측면과 뒷면에는 밖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다.

방에는 모두 띠살창호를 달았다. 대청바닥은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연등천장이며, 대청과 방 사이 중간기둥은 모를 강하게 접은 것이 주목된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 태조의 쉬용영상(晬容影像)을 이안시켰다고 전하여 온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중요민속자료편 상(문화재관리국, 1985)
『한국건축미』(주남철, 일지사, 1983)
『양동마을조사보고서』(경상북도, 1979)
집필자
주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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