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11장. 임진자(壬辰字) 고활자본. 1776년 운각(芸閣 : 교서관)에서 간행하였다.
내용은 앞날의 나라일은 조(영조 자신) 손(정조)에게 달려 있으므로, 밤낮으로 잠시도 잊지 말고 이 잠언을 명심하라고 타이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뒤에는 교정에 참여한 여러 신하들의 이름이 있는데, 홍봉한(洪鳳漢)·김상복(金相福)·김양택(金陽澤)·한익모(韓翼謩)·김상철(金尙喆)·신회(申晦)·이은(李溵)·이사관(李思觀)·채제공(蔡濟恭)·서유린(徐有隣)·정창순(鄭昌順) 등이다.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 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