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나주 지역의 옛 지명.
내용
조선시대에는 신촌면(新村面)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영산면이 되었다. 1981년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통합되어 금성시가 이에 포함되었고, 1986년금성시에서 나주시로 명칭이 변경되어 영산동이 되었다.
역사적으로는 신라 말기 효공왕 때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이 지역을 공략하여 점령하였으나, 뒤에 태봉(泰封)의 궁예(弓裔)가 파견한 왕건(王建)의 부대와 대접전이 벌어져 견훤이 대패하였다. 고려 말기에 왜의 침입을 받았고 임진왜란 때 그들에게 점령당한 적이 있다.
이 지역은 주산인 가요산(歌謠山)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루터취락으로 조선시대에는 영산포가 있어 나주평야의 물산을 이곳 영산창(榮山倉)에 모으기도 하였고, 근래까지도 등대가 설치된 곳이었다. 나주에서 이곳을 지나 강진과 장흥을 잇는 도로가 발달하여 수륙교통의 요지였다.
참고문헌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 『대동지지(大東地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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