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문집 ()

목차
관련 정보
영서문집
영서문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전명룡의 시 · 서(書)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전명룡의 시 · 서(書)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손자 종석(琮錫)이 편집, 간행하였다. 간행연도는 미상이다. 권두에 황찬주(黃贊周)·이세연(李世然)의 서문과 권말에 종석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는 시 340여수, 권3은 전문(箋文) 3편, 소(疏) 1편, 서(書) 7편, 서(序) 6편, 기(記)·발(跋)·설(說)·상량문 각 3편, 제문 6편, 잡저 4편, 권4는 부록으로 유사·행장·묘갈명·축문·봉안문·만사·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는 서정성이 짙은 「잔화(殘花)」·「정식파초(庭植芭蕉)」·「영죽(詠竹)」 등과 자연의 경관을 읊은 연작 「소상팔경(瀟湘八景)」·「차월봉강촌십경운(次月峯江村十景韻)」 등이 있으며, 그밖에 저자가 경성과 북청의 판관으로 있으면서 그곳의 생활과 풍물을 읊은 150여수의 「북행록(北行錄)」 등이 있다.

소의 「원유방백구봉서소(願留方伯具鳳瑞疏)」는 영남유림을 대표하여 관찰사 구봉서의 치적을 찬술하고 그의 유임을 청원한 글이다.

서(序)에는 화재로 손실된 족보가 전해지게 된 내력을 기술한 「족보서(族譜序)」 등이 있으며, 설의 「득마설(得馬說)」은 잃었던 말을 우연히 되찾은 사실을 새옹지마(塞翁之馬)의 고사를 인용하여 기술하고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설명한 것이다.

잡저에는 「정비변사장(呈備邊司狀)」과 정구(鄭逑)의 사우(祠宇) 건립을 요청하여 절도사에게 올린 「상충청절도사(上忠淸節度使)」 등이 있다.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