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위장 김춘영 가옥 ( )

목차
관련 정보
서울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건물 내측과 마당
서울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건물 내측과 마당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조선후기 오위장 출신의 김춘영 관련 주택.
이칭
이칭
삼청동김홍기가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삼청동오위장김춘영가옥(三淸洞 五衛將 金春榮 家屋)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지정기관
서울특별시
종목
서울특별시 시도민속문화유산(1977년 03월 17일 지정)
소재지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일원 (필동2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조선후기 오위장 출신의 김춘영 관련 주택.
내용

1977년 서울특별시 민속자료(현, 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조선 고종 때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金春永)이 1890년대 지은 집이다.

집은 서쪽에 길을 두고, 전면에 길에서 꺾이어 들어선 좁은 빈터에 면하여 있는 크지 않은 대지에 서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평면은 ㄱ자형 안채, 一자형 대문간채, ㄱ자형 사랑채가 서로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172}}형을 이루고 있다.

길에서 동쪽으로 꺾이어 들어선 곳에 서남향한 대문간과 서향한 일각대문이 있어 대문간으로는 안채로, 일각대문으로는 사랑채에 들어서게 된다. 안채로 들어서는 문간방이 딸린 대문간 맞은편에는 내외벽이 있어 이를 돌아 안마당에 들어선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서북쪽 모퉁이에 안방 2칸을 놓고 안방 남쪽으로는 부엌1칸, 찬마루 1칸, 광 1칸을 안방 동쪽으로는 대청 3칸, 건넌방 1.5칸을 두었는데 이런 평면유형은 전형적인 서울지방형 평면이다.

다만 부엌 남쪽의 찬마루와 광이 문간방과 연결된 것이 좀 색다른 바 있는데, 이런 형식은 후일 좁은 집터에 자리잡은 집장사집에 많이 쓰여진 것으로 주목할 만한 것이다. 대문간채와 연속된 사랑채는 사랑방 1.5칸, 사랑대청 1칸, 건넌방 1칸으로 구성되고 앞에 작은 사랑마당이 있다.

안채에 구조(構造)는 장대석 초벌대기단위에 네모뿔대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납도리로 결구한 오량가구, 홑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안방, 부엌, 찬간의 길에 면한 뒷벽체는 사고석을 쌓고 벽돌을 쌓아 만든 방화장으로 예스러운 맛을 주며, 추녀의 끝부분에 태극문을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전 복원하였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