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영 ()

의약학
인물
세브란스병원장, 보건사회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의학자.
이칭
영암(靈巖)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8년(고종 35)
사망 연도
1952년
본관
해주(海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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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세브란스병원장, 보건사회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의학자.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영암(靈巖). 아버지는 한국피부과학의 개척자였던 오긍선(吳兢善)이며,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1923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에모리대학에서 내과학을 전공하였다. 또, 1934년 일본 교토대학대학원에 수학하여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내과교수직을 담당하는 한편, 세브란스병원장직도 겸무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피난시절 보건사회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재임중 피난민구호를 위한 외국원조기관의 유치, 구호병원 설치 등 공이 많았다. 성격이 쾌활하고 골프·테니스 등 스포츠를 좋아하였다.

참고문헌

「의계의 개척자들」(정구충, 『의협신보』1719, 1983)
「오한영선생」(이용설, 『세브란스』156,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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