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소설.
개설
내용
「옥갑야화」는 역관들이 밀무역으로 축재하여 종종 거부가 되기도 했던 당시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의에 바탕을 둔 해외 통상의 발달을 긍정하는 실학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러한 일화들은 허생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펴기 위한 도입부의 구실을 한다.
서울 남산골 선비 허생은 변승업의 조부인 변씨로부터 빌린 돈으로 상품을 매점매석하여 거금을 마련한다. 그리고 군도(群盜)를 회유하여 무인도에 이상촌을 건설한다. 이로 인하여 허생이 비범한 인물임을 깨달은 부자 변씨는 북벌(北伐)에 대비하여 인재를 찾고 있던 어영대장 이완(李浣)에게 허생을 천거한다. 허생은 자신이 제시한 북벌책에 대하여 이완이 난색을 표하자 사대부의 무사안일을 질타한 뒤 종적을 감추고 만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열하일기연구(熱河日記硏究)』(김명호, 창작과비평사, 1991)
- 『연암소설연구(燕巖小說硏究)』(이가원, 을유문화사, 1965)
- 「한문단편(漢文短篇) 형성과정(形成過程)에서의 강담사(講談師)」(임형택, 『창작과 비평』49, 1978)
주석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