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5월 8일 옥계도시계획사업(항만)에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허가를 받아 같은 해 7월 8일한라시멘트에서 항만건설에 착공하였고, 1991년 10월 14일 대통령령 제13487호에 의해 무역항으로 지정되었고 1997년 12월 8일에 개항하였다
옥계항은 부두길이가 940m, 방파제가 1,304m, 잔교 1기 등이다. 선박접안능력은 모두 5척으로, 5만톤급(최대 5만 5천톤) 1척, 2만톤급 1척, 1만톤급 2척, 그리고 5천톤급 1척 등이다. 연간하역능력은 1,014만 5천톤이다.
2009년의 전체 입출항 선박은 2,552척이며 총톤수는 829만 8,169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외항선은 195척에 180만 7,943톤이고, 내항선은 2,357척에 649만 225톤이다. 외항선의 입항 척수는 97척이고 총톤수는 88만 8,426톤이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23척에 46만 8,825톤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그 다음으로 일본에서 입항한 선박이 63척에 16만 379톤, 동남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4척에 9만 6,796톤 등이다.
외항선의 출항선은 98척이고 총톤수는 91만 9,517톤이며, 아프리카로 출항한 선박이 16척에 34만 981톤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32척에 27만 4,615톤, 대양주로 출항한 선박이 3척에 7만 9,704톤, 일본으로 출항한 선박이 41척에 7만 9,389톤이다.
2009년의 입출항 화물물동량 처리실적은 모두 671만 2,141톤으로 입항 물동량이 671만 1,560톤이고 출항 물동량은 581톤이다. 품목별 화물은 시멘트가 515만 3,401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광석 및 관련생산품 68만 9,671톤, 유연탄 48만 2,371톤, 석유정제품 38만 5,635톤 등이다.
2009년에 연안으로 입출항한 선박 가운데 입항 척수는 모두 1,178척이고 입항 톤수는 324만 8,200톤이다. 출항 척수는 1179척이고 출항 톤수는 324만 2,025 톤이다. 한편 연안 입항화물은 83만 4,048톤이고 연안 출항화물은 448만 7,566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