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의 제34대 왕, 공양왕의 동생으로, 판문하, 영삼사 종부시사, 영문하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조선 건국 후에 마전군, 귀의군에 봉해진 고려의 왕족.
개설
본관은 개성(開城). 신종의 7대손이며 공양왕의 아우이고 정원부원군(定原府院君) 왕균(王鈞)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처음에 정양군(定陽君)에 봉해졌으나 1389년(공양왕 1)에 정양부원군(定陽府院君)으로 다시 봉하여지고 판문하(判門下)가 되었으며, 영삼사 종부시사(領三司宗簿寺事)에 이르렀다.
공양왕이 즉위하여 우왕·창왕을 낮추어 서인(庶人)으로 삼고, 이림(李琳)·이귀생(李貴生)·유염(柳琰)·최렴(崔濂)·노귀산(盧貴山)·이근(李懃) 등을 유배시킬 때 왕명으로 장단에서 진을 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도 하였다.
공양왕이 사친(四親)을 추존하고 그 제사를 맡겼으며, 1391년 영문하부사(領門下府事)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마전군(麻田君)·귀의군(歸義君)에 봉해졌다. 시호는 경희(景禧)이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태조실록(太祖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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