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산(白雲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개설
역사적 변천
1860년 무렵 여단포에 사는 어부 윤(尹)씨가 작약도 근해에서 옥으로 조성된 불상을 건져 올려 이 절에 봉안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1864년(고종 1) 흥선대원군이 옛터에 옮겨 짓고, 이름을 구담사(瞿曇寺)에서 용궁사로 고쳤다. 『전등본말사지(傳燈本末寺誌)』에는 이때 흥선대원군이 구담사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언제 백운사를 구담사로 이름을 바꿨는지는 알 수 없다.
1884년(고종 21) 관음전을 세웠으며, 1916년 주지 김대원(金大圓)이 이응선(李應善)의 시주로 법당의 감실(龕室)을 만들었다. 1936년 주지 김흥근(金興根)이 중수했으며, 1966년 용황각을 세웠다.
내용
유물로는 1880년에 竺演(축연)과 宗現(종현)이 조성한 용궁사 수월관음도를 비롯하여 목조보살좌상, 지장탱화, 신중탱화 등이 있다. 용궁사 편액은 1854년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다. 목조보살좌상은 중국에서 모셔 왔다고 구전되는 것으로 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6년에 김흥근이 개금한 적이 있다. 지장탱화는 1910년에 조성되었고 신중탱화는 지장탱화와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궁사 수월관음도는 2016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전통사찰총서』권5(사찰문화연구원, 1995)
- 『기내사원지(畿內寺院誌)』(경기도, 1988)
- 『한국사찰전서』(권상로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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