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산 우곡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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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우곡사 전경
창원 우곡사 전경
불교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정병산(精兵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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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정병산(精兵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832년(흥덕왕 7)에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여 후학들을 양성한 곳이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언제 폐허화되었는지 알 수 없는 옛 절터가 현재의 사찰주변에 남아 있으며, 절터에는 파손된 탑 조각과 기와조각이 산재되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북극전·산령각·요사채·종루 등이 있다.

절 앞에는 창건 당시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 높이 30m, 둘레 네 아름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고, 사찰 내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약수가 있다. 창건 시 무염국사가 발견하였다는 이 약수는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 하여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또, 이 절에는 백수십년 전에 이 절을 중창한 부호 구만호(具萬戶)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당시의 유명한 화공이 그린 초상화가 있었다 하나 최근에 도난을 당하였다. 절을 안고 있는 정병산은 숲과 계곡이 좋아서 마산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명산고찰 따라』(이고운·박설산, 신문출판사, 1987)
『내 고장의 전통』(의창군,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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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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