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사어(左司禦)와 함께 왕세자를 호위, 시종하는 임무를 띠었다. 1418년(태종 18)에 세자관속(世子官屬)에서 익위사가 분리, 설치되면서 우사어는 우익위로 개칭되었다.
특히, 왕세자와 사(師)·부(傅)·빈객(賓客) 상견례 등에서는 좌사어와 좌우로 나누어 익찬(翊贊)이 궁시(弓矢)를 패용하는 대신 사어는 검(劒)을 지니고 호종하였다. 정조 이후는 좌우를 없애고 다만 사어로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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