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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김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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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김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1914년 8세 손 병훈(秉勳)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유도헌(柳道獻)·장승택(張升澤)의 서문, 권말에 병훈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41수, 권2에 소(疏) 3편, 표(表) 1편, 책(策) 3편, 서(序) 2편, 찬(贊) 1편, 축문 1편, 제문 3편, 묘지 1편, 행장 1편, 권3·4에 부록으로 행적·행장·묘갈명·묘지명·광명(壙銘)·만장·제문·축문·척유(摭遺), 군산이우도첩(群山二友圖帖)·갑계첩(甲契帖)·갑계첩서(甲契帖序)·갑계첩기(甲契帖記)·증유(贈遺)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의 「청토인홍소(請討仁弘疏)」는 사림이 연명하여 올린 상소문으로 선현을 모독한 정인홍(鄭仁弘)의 탄핵을 요구하는 내용이고, 「청죄박이립소(請罪朴而立疏)」는 1610년(광해군 2) 정구(鄭逑)를 무함한 박이립(朴而立)의 탄핵을 주장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 정구를 문묘(文廟)에 배향(配享)할 것을 건의한 상소가 있다. 책의 「전시대책(殿試對策)」에서는 역대 왕조의 잘 다스려지는지 여부와 평안함 여부를 논하고, 국가의 중흥을 위하여서는 왕이 수신(修身)해야 함은 물론, 충량(忠良)한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요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풍우책(風雨策)」에서는 군왕이 덕을 닦고 인정(仁政)을 베풀면 이에 따라 자연의 이치인 음양도 조화를 이루어 풍우(風雨)가 순조롭고 재앙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심성을 논한 「심성책(心性策)」이 있다.

부록의 「갑계첩」은 1564년(명종 19) 갑자(甲子)에 출생한 사람의 친목계의 명단으로 김주를 비롯하여 이정구(李廷龜)·권반(權盼) 등 30인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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