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관련 정보
움
주생활
개념
식품을 저장하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짚으로 된 지붕을 얹어 만든 시설물.
목차
정의
식품을 저장하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짚으로 된 지붕을 얹어 만든 시설물.
내용

사과움·감자움·김치움·싸리움·무움 등으로 불리는 것으로 ‘움’만의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홀로 쓰일 때에는 보통 움집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서로 혼용하여 쓰이는 지방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움보다 큰 규모의 구조물로서 살림집의 뜻을 지닌다.

구조는 일정한 깊이의 웅덩이(움)를 파고 그 위에 짚으로 만든 지붕을 맞붙여 덮은 것으로, 그 뼈대의 구성방법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가장 작은 규모의 것은 뼈대 없이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구덩이를 파고 저장하고자 하는 물건을 넣은 다음, 찬 공기를 막으면서 비가 들이치지 않게 짚으로 지붕만을 해 덮는 것이다.

보다 큰 것은 둥글게 판 움 위에 원형뿔로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이엉을 덮은 것도 있고, 몽고인들의 파오모양의 것도 있다. 이것은 저장하고자 하는 물건을 반은 지하에, 반은 지상에 노출하게 하여 그 위에 지붕을 바로 얹는 구조이다.

큰 규모의 것은 긴 네모꼴의 움 위에 두개의 기둥을 세우고 기둥머리 위에 막대를 걸친 다음, 서까래를 땅에서부터 세모꼴로 얹어서 지붕을 잇는데, 마치 세모꼴의 텐트처럼 생긴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살림집』(신영훈, 열화당, 1983)
관련 미디어 (2)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