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경주 장항리 서 오층석탑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화강암으로 건조한 5층 불탑이다. 198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탑이 위치한 절터의 이름과 연혁에 대해서는 남아 있는 자료가 없다. 193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몇 번의 복원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탑의 상륜부는 노반을 제외하고 모두 결실된 상태이다. 이 탑은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5층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초층탑신에 새겨진 금강역사상은 불교 조각사 및 도상해석학 연구에 가치를 지닌다.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화강암으로 건조한 5층 불탑.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각 1매로 되어 있다. 초층탑신 네 면 모두 중앙에 직사각형의 문비를 새기고 중앙에는 괴수형 문고리를 조각하여 장식성을 높였으나 중앙에 문짝 분할선은 생략하였다. 문비 양쪽에는 우주와 맞물려 조각된 금강역사가 있는데, 연꽃을 밟고 서 있는 입상으로 각각 손에 무구(武具)를 쥐고 권법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매우 정교하면서도 위엄 있는 자세로 뛰어난 조각수법을 보여준다. 1929년 조사 당시 이곳 초층탑신 상면에서 사리를 봉안했던 사리공이 확인되었다. 2층부터 탑신의 높이는 현저히 낮아졌으며 급격한 체감을 나타내며, 모두 모서리에 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모두 하단에 5단의 층급받침을 두었고 상단에는 2단의 받침을 두어 위층의 탑신을 받치고 있다.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모서리에서 반전을 보이고 있다. 옥개석 처마 하단에 물끊기 홈은 생략되었으며 합각선 모서리에 1개, 전각부 양쪽에 각각 2개씩, 총 5개씩의 풍경공이 뚫려 있다.
상륜부는 노반을 제외하고 모두 결실된 상태이다. 노반은 방형의 육면체로 상단에는 원형의 찰주공이 있으며 2단의 돌출대를 두어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경상북도의 석탑』Ⅰ(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 『탑』(강우방·신용철, 솔 출판사, 2003)
- 『토함산지역 불교유적 조사연구』(경주대 경주문화연구소, 2000)
- 『신라석탑연구』(장충식, 일지사, 1994)
- 「경주 장항리사지 오층석탑의 부조상 고찰」(김지현, 『동악미술사학』12, 동악미술사학회, 2011)
- 「신라 불탑 탑신 부조상의 추이」(임영애, 『선사와 고대』35, 한국고대학회, 2011)
- 「금강역사상의 성립과 전기」(백남주, 『미술사학연구』209, 한국미술사학회, 1995)
- 「한국탑부조상의 연구」1(문명대, 『불교미술』4, 동국대학교박물관, 1979)
- 「장항리 폐사지출토의 석조여래상의 복원과 조성년대」 (대서수야, 『고고미술』125, 한국미술사학회, 1975)
- 『朝鮮建築史論』(藤島亥治郞, 193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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