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저당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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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승려, 도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17년에 찬록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위석 (전 경북대학교, 철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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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저당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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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승려, 도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17년에 찬록한 시문집.

내용

2권 2책. 목판본. 그의 문인들이 만년의 유고를 모아 1717년(숙종 43)에 찬록한 것이다.

권상은 대부분 시로 오언절구 24수, 오언율시 37수, 칠언절구 32수, 「봉민정언창도유산(奉閔正言昌道游山)」 등 독립된 율시 116수를 포함한 칠언율시 126수, 잡저로 「산중사시사(山中四時詞)」 등의 노래와 서간문, 임종게(臨終偈)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하에는 「약사사소(藥師舍疏)」 등 소(疏) 19편, 「강서원각암북신전기(江西圓覺庵北辰殿記)」 등 기(記) 6편, 권선문(勸善文) 12편, 「인화엄경법화경발(印華嚴經法華經跋)」 등 발(跋) 2편, 「선불당비명(選佛堂碑銘)」 등 명(銘) 3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 끝의 발문에는 “법문을 하거나 선문답을 하거나 유(儒)·불(佛)·선(禪)·교(敎)에 조금도 걸림이 없었고, 그와 같은 해박한 식견으로 인하여 비록 명치거유(名緇巨儒)라도 필적할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권상은 주로 염송시장(拈頌示章), 권하는 기문과 발문 등이 실려 있을 뿐 법문을 수록한 글은 별로 없다. 다만 문장은 매우 격조가 높은 것으로, 발문을 쓴 연종(蓮宗)은 그 까닭이 불교적 수행 때문이라고 하였다.

의의와 평가

발문이나 기문은 사찰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인화엄경법화경발」은 저자가 조선시대 불전 홍포에 얼마나 큰 공로가 있었던가를 말해주는 자료이다. 규장각 도서와 동국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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