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인 김관(金管)이 1936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서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 음악평론지이다.
이 평론지는 순수음악의 영역뿐만 아니라, 음악시평적인 성격으로 방송음악, 음악교육의 문제, 음악과 시의 세계 등 음악사회학적인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논조 중에서 후진국의 문화내용의 모방성을 경고하였다.
현실생활과 음악의 관계, 음악의 지적 표현 등에 기여하였다. 특히, 김관의 음악논평은 텐(Taine,H.)의 환경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민족음악창조의 최초의 이론적 비평이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