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림 ()

목차
회화
인물
해방 이후 「관계」 등을 그린 화가. 서양화가.
이칭
이칭
정규(正揆)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17년
사망 연도
1983년
본관
전주(全州)
출생지
경상남도 마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해방 이후 「관계」 등을 그린 화가. 서양화가.
내용

본관은 전주(全州). 본명은 정규(正揆). 경상남도 마산 출신. 한의사 가문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1936년에 서울의 조선미술원에서 서양화가 박광진(朴廣鎭)에게 유화를 배우다가 다음해동경(東京)으로 가서 데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서양화과에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자퇴한 뒤 마산으로 돌아와 홀로 제작생활을 하였다.

마산의 중·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를 지내며 개인전과 혁토사(爀土社)·흑마회(黑馬會) 등의 그룹에 참가하여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시각의 자연풍경·선창가·어물 및 인물 풍정 등 정감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59년에 서울로 이주하여 뒤늦게 국전(國展)에 참가, 몇 차례의 특선을 거쳐 추천작가·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신기회전(新紀會展)·형상전(形象展) 등에도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60년 무렵부터는 미술계의 새로운 분위기에 동조한 추상작업으로 중후하고 풍부한 색상과 구성적이며 상징성을 내포하는 자유로운 형상의 화면을 추구하였다. 그 경향의 작품은 주로 국전에 출품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에는 서정적인 자연주의 형태로 시골생활의 정경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도 병행시켰다. 1971년에 비구상작품 「관계」가 카뉴국제회화제에 출품되었다.

참고문헌

『이림화집(李林畵集)』(수문서관, 198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